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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지분 매각 등 소프트뱅크와 협의”
네이버는 10일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지분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사인 라인야후는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운영사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수십만건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일본 정부는 보안문제를 이유로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라인야후 사태에 관한 입장 자료를 내고 “네이버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네이버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지분 매각 등을 협의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처음이다.
앞서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EO)는 9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라인야후 자본 변경안을 두고 네이버와 논의하고 있다”며 “7월 초까지 협상을 타결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는 얘기다.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의 최대주주다.
또 네이버는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라인야후 사용자들에게도 죄송함을 표하며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매각이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떤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발혔다.
강 차관은 라인야후 사태 관련 경과도 설명하면서 “정부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에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따른 보안강화 조치를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했다”며 “정부는 그간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여파로 네이버 지분 축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일본 정부가 사실상 개입해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다. 지난달 16일에도 라인야후가 마련한 사고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했다.
2024-05-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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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영업이익 5000억 원…4.2% 증가
KT는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사업의 고른 성장 덕분에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6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6조 654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3930억 원으로 26.9% 늘었다.
KT는 B2B와 B2C 사업이 골고루 성장하고 유무선 실적 외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사업에서 이익이 개선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74%인 995만 명을 넘었고 로밍 사업 성장과 알뜰폰(MVNO) 시장 확대로 무선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는 지난 1월에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트 요금제 ‘요고’ 8종을 선보이며 5G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
유선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와이파이 신모델인 ‘KT 와이파이 6D’ 출시 등에 힘입어 2.1% 성장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같은 기간 2.3% 성장했다.
기업인터넷·데이터 등 기업 서비스 사업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과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서비스 수요 확대로 작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89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고객센터(AICC),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 공간·에너지 등 5대 성장 사업도 대형 수주와 고객 확대를 통해 같은 기간 4.9%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한편 그룹사 중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말 수신 잔액 24조 원, 여신 잔액 14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4.1%, 23.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고객 수도 올 1분기 중 1000만 명을 돌파했다. KT는 이같은 실적을 토대로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카드도 판매관리비 집행을 효율화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다만 매출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9356억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KT에스테이트는 분양과 임대 사업 간 고른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 늘었으며, kt클라우드는 코로케이션(IT서비스 업체에 서버를 위탁 관리하는 방식)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이 17.8% 늘었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민 전무는 컨퍼런스콜에서 “KT 그룹은 B2C, B2B 사업과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AI·IT·통신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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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신뢰도와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까지 총 다섯 가지다.
폴스타는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4개의 브랜드 중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7.41(35점 만점)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차량 가격 6279만 원인 2024년식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월 납입금 22만 8273원인 유예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한 달간 마이폴스타 페이지에 고객 정보를 등록한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줄 계획이다.
2024-05-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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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해외서 호평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자사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미국과 영국 매체들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삶의 질을 높이는 AI(인공지능) 기능은 물론, AI 시대의 필수인 보안 기능과 주방의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사용자는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해 내부 음식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하는 등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이로써 탄소 배출을 연간 395kg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냉장고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 기간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졌다”며 “패밀리허브를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필요한 식재료를 확인하고,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체크하며, 가격 비교와 함께 더욱 상세한 레시피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기기들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 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역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국제연합(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음식점, 유통과정에서 식재료의 17%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 목록을 생성하고 사용기한에 대한 알림과 함께 레시피도 추천해주기 때문에 버려지는 식재료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AI 신기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란 점을 극찬했다.
미국 제품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등 미적인 감각을 지녔다”며, “문을 열지 않아도 가까이 다가가면 스스로 조명을 켜서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투명도어, 용도나 취향에 맞춰 얼음 형태를 정할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 등에서 삼성 비스포크 가전의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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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르노코리아는 9일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주관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박동재 디렉터가 산업 포장, 최석찬 디렉터와 김민영 수석디자이너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박동재 디렉터는 지난 27년 동안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품질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산 기술·신차 프로젝트 개발 리더를 담당하며 부산공장에 최적의 효율화 된 프로세스를 정립해 차량 양산에서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신차 프로젝트 기술 담당을 맡고 있는 박동재 디렉터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오로라 프로젝트를 부산공장에 유치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는 부산공장이 르노그룹 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으며,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 투자를 이끌어냈다.
르노코리아 재무지원 담당 최석찬 디렉터는 회사의 재정적 위기 상황에 치밀한 전략과 실행 능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사적인 원가 개선과 다양한 고정비 최적화 활동을 총괄함과 동시에 채권, 채무, 재고 등 적극적인 현금 유동성 관리 활동을 통해 경영 성과 개선에 기여했다. 더불어 지리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주도해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공에도 공헌했다.
또한 최석찬 디렉터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 전기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킴으로써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환·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국산화, 협력사의 전기차 생산 전환 등 국내 전기차 산업의 잠재된 많은 기회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김민영 수석디자이너는 ‘뉴 르노 아르카나’의 컬러·트림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과 유럽 소비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디자인을 반영한 시장 맞춤형 전략을 성공시킨 바 있다. 또한 주로 세단에서 적용되던 고급 소재를 전략 배치해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해당 모델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바이오 소스가 적용된 인조가죽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24-05-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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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한성모터스 지역 예선’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자사 고객 대상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지역별 예선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성모터스 출고 고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단순히 경쟁을 넘어 오너들의 축제에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5시간동안 본 게임이 진행됐으며, 경기는 샷건 방식의 플레이 운영과 신페리오 방식의 스코어 산정 규정으로 각각 나뉘어 전개됐다.
한성모터스는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인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사이마다 홀인원,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스타존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홀 이벤트와 그에 걸맞은 풍성한 상품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특히 홀인원 경품으로는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함께 약 1000만 원 상당의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의 침대 세트가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8명의 참가자를 선별해 특별 시상품을 증정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8월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성모터스는 참여자 모두에게는 최상의 경험과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럭키드로우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롭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자부심을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역시 벤츠 오너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지역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성모터스는 골프 대회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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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3’의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EV3는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EV3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 혜택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2250팀(동반 1인 가능)에는 EV3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프리뷰 행사는 도슨트(전시설명) 소개, 자유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강남 기아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15개 기아 거점에서 내달 15∼16일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4-05-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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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베트남 하이퐁에 드림센터 추가 개소
LS그룹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이하 한-베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공간 ‘LS 드림센터’를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에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 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영어 교육 등도 제공한다.
하이퐁은 취학 전 자녀에 대한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지난해 하노이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잘 운영되자 하이퐁시가 LS그룹에 요청해 센터를 열었다.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지난해 5월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LS 드림센터를 열었다.
8일 개소식에서 (주)LS 안원형 사장은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면서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 현지 1위의 전력케이블과 저압 전력기기 제조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 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 왔다. 파견 지역에는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 왔다.
2024-05-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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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R&D센터 10주년 맞아 미래차 개발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연구개발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 R&D(연구개발) 코리아 센터’의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혁신적인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시키고, 현지화된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2014년 건립된 시설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메르세데스-벤츠 AG MB·OS 베이스 레이어·MBUX 총괄 마이클 해프너 부사장, 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벤츠 R&D 코리아 센터 컬삿 카르탈 센터장 등을 비롯한 R&D 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기념행사를 가졌다.
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지난 10년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건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만의 특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앱의 차량 탑재·최적화, 내비게이션의 현지화, 벤츠 소프트웨어 한국어 패치 적용,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현지화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KT, LG전자, LG 디스플레이, T맵모빌리티, NHN벅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드림어스컴퍼니, 웨이브 등 총 11개 국내 IT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40여 개의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통해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최근 6년간 배 규모로 확장했다. 현재 서울시 2개의 거점에서 현재 약 70명의 연구원들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개발, 신차 안정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연구개발 역량의 양적·질적 강화뿐만 아니라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미래 유망 기업 발굴·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현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R&D 코리아 센터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참가 기업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설계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국내에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로 2020년에 도입돼 실시해 왔다. 이후 매년 프로그램을 개최해 국내 유망 기업을 육성하며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투자 유치 기회 지원 등으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왔다.
2024-05-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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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동성모터스, 부산중앙전시장 새 단장 오픈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는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중앙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중앙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671.7㎡(약 506평)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총 8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다. 또한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시장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1기와 완속충전기 1기를 설치해 순수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 고객이 방문 시 차량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중앙전시장은 부산역 부근에 위치해 중구와 영도구, 서구, 동구 지역에서 가깝게 방문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좋다.
2024-05-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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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증중고차 ‘그랜저’, ‘G80’ 많이 팔렸다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달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
지난달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는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km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5월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세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고급차 등 점차 매물이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고, 고객은 원하는 사양과 가격대의 차량을 충분히 비교·구매할 수 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홈페이지 또는 앱에는 신차 출고 당시 가격과 사양, 모든 옵션이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어 고객들은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는 차량 가격, 탁송료, 취등록세, 이전 대행 수수료 이외 기타 부대비용을 받지 않는 것도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다.
중고차는 일반적으로 차량 가격이 신차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납부 금액 또한 적어지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가격대 내에서 신차 대비 연식과 주행거리가 다양한 모델을 비교 및 구매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현대 인증중고차에서 SU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각각 3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2000만 원대 그랜저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4-05-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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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잇따라 차지하며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탑기어 잭 릭스 편집장은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으며 아이오닉 5 N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매거진 벤 밀러 편집자는 “아이오닉 5 N은 엔진과 변속기가 부재하지만 마치 내연기관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쾌감을 준다”며 “특히 안정적인 코너링, 정교한 조종성, 가상 엔진 사운드 등이 운전 재미를 배가하고 운전자를 즐겁게 한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영국법인 애슐리 앤드류 대표는 “아이오닉 5 N은 전동화 시대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상대적으로 고가의 경쟁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아이오닉 5 N을 중심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또한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84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아 올린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아이오닉 5 N에 반영해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기세를 몰아 영국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동화 시대에도 흥미진진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좋은 활약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카 매거진은 1962년 창간돼 영국에서 자동차 저널리즘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고 상세한 차량 비교 평가와 자동차 문화를 파헤치는 커버스토리 등이 유명하다.
2024-05-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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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아트부산 2024서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 진행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리는 ‘아트부산 2024’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해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 철학, 문학 등을 창의적으로 교류하며 지적 담론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콘셉트로, 포르쉐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신형 ‘파나메라 4’와 함께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공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예술, 럭셔리, 휴양을 결합한 ‘아트부산’과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예술과 기술적 역량의 교차점에 있는 신형 파나메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아트부산 VIP프리뷰에서는 아트부산이 마련한 프라이빗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 공연, 살롱 콘셉트에 맞춘 네트워킹 세션, 그리고 VIP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번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컬렉터스 라운지는 VIP티켓과 컬렉터스 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철학을 한눈에 보여주는 신형 파나메라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통해 발전한 역동성과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아트부산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과 포르쉐 팬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국내 대표 글로벌 아트페어 중 하나로 전 세계 20개 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슬로건 ‘창조적 휴양’을 내세워 아트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아시아 주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창조적 휴양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4-05-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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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대규모 신규 영업 담당 모집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SA)’로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됐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다음 달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될 중형 SUV 신차의 출시 준비를 위해 르노코리아의 재도약을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세일즈어드바이저를 대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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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탑재된 레이더 센서는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를 지원한다.
우선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소나 운동으로 활동량이 많을 때에는 냉방 세기를 올려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빠르게 시원함을 원할 때에 직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있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주고, 독서나 낮잠처럼 활동량이 적을 때에는 간접풍을 선택해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에서 외출시 부재중 모니터링을 설정해두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어 외출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레이더 센서가 부재를 감지하면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TV나 조명 등 전원을 끄도록 설정할 수 있고, 부재 건조를 선택하면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에어컨 내부를 살균 건조해 편리한 위생 관리까지 도와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적용했던 핵심 기능들도 모두 탑재했다.
제품을 교체하기 힘든 시스템에어컨의 특성을 감안해 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아크릴레이트)’ 소재를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을 유지할 수 있다.
공간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엣지 라이팅은 공간에 사람이 들어오면 불빛이 점멸하는 웰컴 라이팅 기능을 갖췄다.
또한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조명색 중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조도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 음성 인식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저시력자나 노약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냉방 강풍모드 대비 최대 61%까지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한 ‘AI 절약 모드’는 AI 쾌적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내추럴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냉방면적(65~173㎡)에 따라 440만~1330만 원이다.
2024-05-09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