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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라인 매각 반대…정부, 목소리 내 달라”
네이버 노동조합은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 노조는 13일 성명을 통해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분 매각이) A홀딩스의 대주주 자리를 내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시작한 라인이 아시아 넘버 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국내에 있는 2500여명 라인 계열 직원 외에도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인컴즈 등 수많은 네이버 계열 구성원들의 하나 된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50%의 지분 중 일부라도 소프트뱅크에 넘어간다면 2500여명의 라인 구성원이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 불안을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는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기술을 탈취당하고, 한국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부당한 요구에는 목소리를 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2024-05-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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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초교 대상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현대모비스는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개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왔다. 어린이 안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그 시작으로 지난주 이틀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보행자 안전수칙을 비롯한 도로교통 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해양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한다. 지자체들은 각 시도에서 운영중인 체육관 시설을 제공하며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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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t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 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또한 지난 4월 19일과 20일 칠랙스 수디르만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도 운영했다.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퀴즈와 활동을 수행하면서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해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인스타뷰 냉장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와 슈케어 등도 체험했다. 방문객은 2일동안 2000명이 넘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2024-05-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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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사태’에 네이버 “지분 매각 등 소프트뱅크와 협의”
네이버는 10일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지분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사인 라인야후는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운영사로,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일부 내부 시스템을 공유하던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수십만건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일본 정부는 보안문제를 이유로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라인야후 사태에 관한 입장 자료를 내고 “네이버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네이버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지분 매각 등을 협의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처음이다.
앞서 소프트뱅크 미야카와 준이치 최고경영자(CEO)는 9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라인야후 자본 변경안을 두고 네이버와 논의하고 있다”며 “7월 초까지 협상을 타결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는 얘기다.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의 최대주주다.
또 네이버는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라인야후 사용자들에게도 죄송함을 표하며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매각이라는 표현이 없다고 확인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떤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고 발혔다.
강 차관은 라인야후 사태 관련 경과도 설명하면서 “정부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에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따른 보안강화 조치를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했다”며 “정부는 그간 네이버의 입장을 존중하며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주식을 50%씩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3월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 여파로 네이버 지분 축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일본 정부가 사실상 개입해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다. 지난달 16일에도 라인야후가 마련한 사고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2차 행정지도를 한다고 발표했다.
2024-05-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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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영업이익 5000억 원…4.2% 증가
KT는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 사업의 고른 성장 덕분에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6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6조 654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순이익은 3930억 원으로 26.9% 늘었다.
KT는 B2B와 B2C 사업이 골고루 성장하고 유무선 실적 외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 사업에서 이익이 개선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74%인 995만 명을 넘었고 로밍 사업 성장과 알뜰폰(MVNO) 시장 확대로 무선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는 지난 1월에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트 요금제 ‘요고’ 8종을 선보이며 5G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한 바 있다.
유선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와이파이 신모델인 ‘KT 와이파이 6D’ 출시 등에 힘입어 2.1% 성장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같은 기간 2.3% 성장했다.
기업인터넷·데이터 등 기업 서비스 사업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과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서비스 수요 확대로 작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89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고객센터(AICC),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 공간·에너지 등 5대 성장 사업도 대형 수주와 고객 확대를 통해 같은 기간 4.9%의 매출 성장을 거뒀다.
한편 그룹사 중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말 수신 잔액 24조 원, 여신 잔액 14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4.1%, 23.6%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고객 수도 올 1분기 중 1000만 명을 돌파했다. KT는 이같은 실적을 토대로 상반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C카드도 판매관리비 집행을 효율화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다만 매출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9356억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KT에스테이트는 분양과 임대 사업 간 고른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 늘었으며, kt클라우드는 코로케이션(IT서비스 업체에 서버를 위탁 관리하는 방식)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이 17.8% 늘었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장민 전무는 컨퍼런스콜에서 “KT 그룹은 B2C, B2B 사업과 그룹사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AICT(AI·IT·통신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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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가 한국소비자포럼 주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브랜드 신뢰도와 브랜드 애착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까지 총 다섯 가지다.
폴스타는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4개의 브랜드 중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7.41(35점 만점)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차량 가격 6279만 원인 2024년식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신규 고객 대상으로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월 납입금 22만 8273원인 유예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한 달간 마이폴스타 페이지에 고객 정보를 등록한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의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줄 계획이다.
2024-05-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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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해외서 호평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자사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미국과 영국 매체들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삶의 질을 높이는 AI(인공지능) 기능은 물론, AI 시대의 필수인 보안 기능과 주방의 아름다움을 위한 디자인까지 두루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대표 경제지 포브스는 “사용자는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해 내부 음식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하는 등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다채로운 AI 기능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주방을 흥미롭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AI 절약 모드를 통해 냉장고 에너지를 10%까지 줄일 수 있고, 이로써 탄소 배출을 연간 395kg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냉장고의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휴대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하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오랜 사용 기간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T3는 “선명한 카메라와 직관적인 AI 경험을 위한 초대형 LCD 화면을 갖춰, 제품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졌다”며 “패밀리허브를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필요한 식재료를 확인하고,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체크하며, 가격 비교와 함께 더욱 상세한 레시피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기기들과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식재료 분야에 있어 ‘제1의 컨트롤 타워’와 같다”고 비유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역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국제연합(UN)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과 음식점, 유통과정에서 식재료의 17%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AI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 목록을 생성하고 사용기한에 대한 알림과 함께 레시피도 추천해주기 때문에 버려지는 식재료와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영국의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AI 신기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에 특화된 제품이란 점을 극찬했다.
미국 제품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도어 패널,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는 웰컴 라이팅 등 미적인 감각을 지녔다”며, “문을 열지 않아도 가까이 다가가면 스스로 조명을 켜서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투명도어, 용도나 취향에 맞춰 얼음 형태를 정할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 등에서 삼성 비스포크 가전의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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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르노코리아는 9일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주관 ‘제2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박동재 디렉터가 산업 포장, 최석찬 디렉터와 김민영 수석디자이너가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박동재 디렉터는 지난 27년 동안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품질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산 기술·신차 프로젝트 개발 리더를 담당하며 부산공장에 최적의 효율화 된 프로세스를 정립해 차량 양산에서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신차 프로젝트 기술 담당을 맡고 있는 박동재 디렉터는 올 하반기 선보일 오로라 프로젝트를 부산공장에 유치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는 부산공장이 르노그룹 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기회가 됐으며,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 투자를 이끌어냈다.
르노코리아 재무지원 담당 최석찬 디렉터는 회사의 재정적 위기 상황에 치밀한 전략과 실행 능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사적인 원가 개선과 다양한 고정비 최적화 활동을 총괄함과 동시에 채권, 채무, 재고 등 적극적인 현금 유동성 관리 활동을 통해 경영 성과 개선에 기여했다. 더불어 지리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주도해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공에도 공헌했다.
또한 최석찬 디렉터는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4’ 전기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킴으로써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환·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국산화, 협력사의 전기차 생산 전환 등 국내 전기차 산업의 잠재된 많은 기회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김민영 수석디자이너는 ‘뉴 르노 아르카나’의 컬러·트림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며 한국과 유럽 소비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디자인을 반영한 시장 맞춤형 전략을 성공시킨 바 있다. 또한 주로 세단에서 적용되던 고급 소재를 전략 배치해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해당 모델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에 기여했으며, 바이오 소스가 적용된 인조가죽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24-05-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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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한성모터스 지역 예선’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cc에서 자사 고객 대상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의 지역별 예선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성모터스 출고 고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단순히 경쟁을 넘어 오너들의 축제에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5시간동안 본 게임이 진행됐으며, 경기는 샷건 방식의 플레이 운영과 신페리오 방식의 스코어 산정 규정으로 각각 나뉘어 전개됐다.
한성모터스는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적인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사이마다 홀인원,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스타존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홀 이벤트와 그에 걸맞은 풍성한 상품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특히 홀인원 경품으로는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함께 약 1000만 원 상당의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의 침대 세트가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8명의 참가자를 선별해 특별 시상품을 증정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8월 제주도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국내 본선인 내셔널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성모터스는 참여자 모두에게는 최상의 경험과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고, 럭키드로우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롭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자부심을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역시 벤츠 오너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지역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성모터스는 골프 대회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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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
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EV3’의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EV3는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EV3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 혜택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2250팀(동반 1인 가능)에는 EV3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프리뷰 행사는 도슨트(전시설명) 소개, 자유 관람 등으로 구성되며,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강남 기아360,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15개 기아 거점에서 내달 15∼16일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4-05-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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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1Q 영업익 2209억원…서비스 매출 2.5%↑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1%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다만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은 2조 8939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부분이며, 전체 매출은 3조 5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 순이익은 1304억원으로 15.9%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전화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을 꼽았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업 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05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 5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626만 8000개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고가치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6117억원을 기록했다.
2024-05-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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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베트남 하이퐁에 드림센터 추가 개소
LS그룹은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이하 한-베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공간 ‘LS 드림센터’를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에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 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영어 교육 등도 제공한다.
하이퐁은 취학 전 자녀에 대한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지난해 하노이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잘 운영되자 하이퐁시가 LS그룹에 요청해 센터를 열었다.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지난해 5월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첫 LS 드림센터를 열었다.
8일 개소식에서 (주)LS 안원형 사장은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면서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그룹은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 현지 1위의 전력케이블과 저압 전력기기 제조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 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 왔다. 파견 지역에는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 왔다.
2024-05-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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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1203억원…92%↑
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0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988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하면서 매년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77억 원으로 711.6% 증가했다.
플랫폼과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3% 증가한 9548억 원, 1조 336억 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 커머스(상거래) 사업을 펼치는 톡비즈 매출은 같은 기간 8% 증가한 5221억 원으로 파악됐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대리, 주차 사업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의 해외 및 오 프라인 결제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8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털비즈 매출은 1% 증가한 847억 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콘텐츠 부문의 경우 뮤직 매출은 468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늘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아이유의 신보 발매와 글로벌 투어 등이 영향을 줬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를 추진하는 스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2270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952억 원이다.
2024-05-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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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R&D센터 10주년 맞아 미래차 개발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연구개발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 R&D(연구개발) 코리아 센터’의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혁신적인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유연하게 충족시키고, 현지화된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기 위해 2014년 건립된 시설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메르세데스-벤츠 AG MB·OS 베이스 레이어·MBUX 총괄 마이클 해프너 부사장, 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벤츠 R&D 코리아 센터 컬삿 카르탈 센터장 등을 비롯한 R&D 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기념행사를 가졌다.
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지난 10년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건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만의 특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앱의 차량 탑재·최적화, 내비게이션의 현지화, 벤츠 소프트웨어 한국어 패치 적용,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현지화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KT, LG전자, LG 디스플레이, T맵모빌리티, NHN벅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드림어스컴퍼니, 웨이브 등 총 11개 국내 IT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개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며 누적 40여 개의 유망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지속적인 규모 확장을 통해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최근 6년간 배 규모로 확장했다. 현재 서울시 2개의 거점에서 현재 약 70명의 연구원들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개발, 신차 안정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연구개발 역량의 양적·질적 강화뿐만 아니라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국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미래 유망 기업 발굴·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현지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R&D 코리아 센터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참가 기업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설계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국내에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로 2020년에 도입돼 실시해 왔다. 이후 매년 프로그램을 개최해 국내 유망 기업을 육성하며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투자 유치 기회 지원 등으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왔다.
2024-05-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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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동성모터스, 부산중앙전시장 새 단장 오픈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는 부산 중구 중앙동 부산중앙전시장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중앙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671.7㎡(약 506평) 규모로, 1층과 2층에는 총 8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다. 또한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시장 주차장에 급속충전기 1기와 완속충전기 1기를 설치해 순수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이용 고객이 방문 시 차량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중앙전시장은 부산역 부근에 위치해 중구와 영도구, 서구, 동구 지역에서 가깝게 방문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좋다.
2024-05-09 [16:01]